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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 타이완 46개 이상 학교와 증권사, “비트코인 안주면 DDoS 공격” 협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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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5-26 11:37 조회30,5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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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받은 기관 프린터기 모두 인쇄계정, 암호권한 설정 하지 않고 기본값으로 설정”
최근 디지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빈번하게 급등하면서, 대만 캠퍼스에서 비트코인 협박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해커는 캠퍼스네트워크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며 프린터기를 통해 메시지를 출력하며 협박을 진행했다. 최소 2월에만 이미 46개 캠퍼스, 126개 IP가 해커공격을 당한 것으로 의심보고 되었다.
교육주무부처 통계를 보면 이미 대만의 19개 시구현의 캠퍼스가 연달아 해킹 공격을 당했으며 피해구역에서 뚜렷한 분포추세가 보이지는 않았다.
공격을 당한 캠퍼스 중 59%는 전문대학이었으며, 25%는 중학교와 초등학교였다. 일부 현시 캠퍼스는 아직 주무기관에 통보하지 않아 피해 캠퍼스 수는 아마도 더욱 많을 것이다. 해커는 캠퍼스 네트워크 프린터장치에 침입했으며 HP 프린터기를 사용한 수는 73%이었으며, 그 다음은 EPSON프린트를 사용한 수가 7%였다.
이 중, 타오위안시에 있는 3개의 중학교, 초등학교의 네트워크 프린터가 해커의 협박편지를 받았으며, 피해 학교에게 3비트코인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3월 1일에 공격을 일으켜 네트워크를 마비 시키겠다고 협박했다.
2월 16일, 청쿵대의 한 교사의 실험실 프린터에서 갑자기 초등학교 위협사건과 동일한 내용의 협박편지종이가 한 장 나왔으며, 여러 대학에서 유사사건이 발생했다.
네트워크기술자들은 공격 당한 프린터기가 모두 인쇄계정, 암호권한 설정을 하지 않고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프린터와 네트워크가 장기간 새롭게 설정되어 있지 않아 해커에게 기회를 준 것을 발견했다.현재 심각한 공격 재해상황이 드러나지 않아 대만 행정당국과 교육주무부처는 이번 협박사건을 1급보안사건으로 임시 지정했다. 교육기관 보안통보 대응팀은 전 대만 4000여개 캠퍼스에 경계단계를 격상시키고 방호제안을 제공하라고 통보했다.
이 밖에, 대만 증권거래소는 대만의 다수 증권사가 전자 이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협박을 받았다고 확인되었다. 이번 달 초, 다수 증권사가 분산식 서비스거부공격(DDoS)를 받아, 회사 홈페이지 접속 속도가 매우 느려졌으며 기술부서가 이미 상황을 해결했다. 이것 또한 대만 증권산업이 첫 대규모 해킹공격을 당한 사건이었다.